2023년 버스 지하철 요금 인상 및 할인 방법 알아보기

올해 서울시 버스 기본요금이 1500원, 지하철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됩니다.
요금이 인상된 것은 2015년 6월 이후로 8년만으로, 해당 인상은 7월 12일 열린 물가대책위에서 통과되었습니다.

서울시는 2015년 인상 이후 약 8년간 요금을 동결해 왔습니다. 이로 인해서 서울교통공사(지하철)는 2020년부터 3년간 약 2조 7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, 시내버스 또한 2년간 1조 6천억 원가량의 운영손실을 기록했습니다.
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인상을 하게 된 것입니다.

 

 

요금인상내역 및 인상시기

1) 시내버스
- 시내버스요금 인상 세부 내역
간선, 지선버스 300원(1200원 -> 1500원)

순환/차등버스 300원(1100원 -> 1400원)
광역버스 700원(2300원 -> 3000원)

마을버스 300원(900원 -> 1200원)
심야버스 350원(2150원 -> 2500원)
- 교통비 인상 날짜 : 2023년 8월 12일 첫차부터

2) 지하철
- 지하철 인상 세부 내역
기본요금 150원
- 교통비 인상 날짜 : 2023년 10월 7일 첫차부터 150원을 우선 올린 후 내년 하반기에 150원을 추가로 인상할 예정입니다.

 

 

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할인 방법

 

1. 지하철 정기권

- 지하철 정기권은 정기권카드를 구입 후, 원하는 거리의 정기운임을 저렴하게 충전하여 사용하는 교통카드입니다.

기본요금으로 한 달 동안 지하철 60회를 이용한다면 최대 2만 원 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- 정기권의 종류에는 서울전용과 거리비례용(14종)이 있고, 모두 30일에 최대 60회까지 사용가능합니다.

1) 서울전용정기권 : 요금(55000원), 기본요금 * 44회 값으로 60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. (26% 할인율)

2) 거리비례용 정기권 : 거리에 따라 55000원 ~ 102900원(14종), 약 15%의 할인율입니다.

- 월 44회 이상 지하철 이용객, 운임이 1350원 이상인경우, 지하철만 이용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

- 구입장소 : 역무실, 지하철안내소에서 구입(카드값 2500원) 후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충전 후 사용

- 국세청 홈택스에 카드 등록 시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가능

 

2. 알뜰교통카드

-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한 경우 이동거리만큼 일정 비율로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방식입니다.

- 마일리지 적립 기준

- 신청 및 사용방법

1) 카드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드 신청(신한카드, 우리 카드, 하나카드, 비씨카드, 삼성카드, 현대카드, KB카드, 농협카드)

2) 알뜰교통카드 앱 다운로드 : 어플스토어에서 알뜰교통카드 검색하여 다운로드

3) 앱 회원가입

4)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 출발지에서 출발버튼 클릭

5) 버스/지하철 타는 곳까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기

6)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하기

7) 이용 후 목적지까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기

8) 도착지에서 도착버튼 클릭하기

 

 

 

요즘 가파른 물가 상승 때문에 힘든데 대중교통요금까지 오른다고 하니 부담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. 할인 방법 참고하셔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였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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